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 오버워치 리그/23주차 (문단 편집) ==== 2경기 모여라! 리그룹 DAY SEO 3 : 2 PHI ==== 이번 시즌 동부의 마지막 정규 경기. 9월 28일, 이 경기를 WDG E스포츠 스튜디오[* 중구 [[충무로역]] 1번 출구에 있는 [[대한극장]]에 위치해 있다.]에서 현장 경기로 열기로 결정되었다. 이번 시즌 동부의 유일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사상 첫 오버워치 리그 경기가 될 예정이다.[* 2020 그랜드 파이널은 코로나-19로 인해 진출한 네 팀 모두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긴 했으나, 모두 온라인 경기였다.] 서울 입장에선 규모는 작지만 구단 최초로 홈스탠드 느낌의 경기를 가지게 되었고, 퓨전 입장에서도 2020 시즌 초반 이후 실로 오랜만에 오프라인 경기를 치르게 됐다. 무엇보다도 한동안 오프라인 컨텐츠가 없던 팬들에게 실로 오랜만에 즐길 수 있는 현장 경기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리고 정식 명칭이 모여라! 리그룹 DAY로 확정되었고,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티켓을 배부하기로 했다. 서울에선 오프라인 경기를 스머프, 피츠, 그리고 프로핏 세 베테랑과 이리스가 경험해 보았고, 스토커, 빈다임은 데뷔 이후 첫 오프라인 경기를 뛰게 된다. 퓨전에선 카르페, 퓨리, 에임갓을 제외한 나머지 신예들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을 경험하게 된다. 두 팀 다 신예들이 있고 출범 시즌부터 있던 베테랑들이 있는데, 오프라인 경기는 또 다른 환경인 만큼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겐 미국 현장 플레이오프 경기에 대한 경험을 미리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오랜만에 팬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경기이고, 무엇보다도 정규 마지막 경기이기에 양 팀에게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되겠다. 서울은 직전 경기인 항저우전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는데, 선수들의 저점이 동시에 터진 것도 크지만 더 큰 문제는 서울이 가장 많이 쓰던 자리야 조합이 결국 파훼를 당했다는 점이다. 퓨전도 항저우와 비슷한 전략을 사용할 자원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이 절실하지만, 그렇다고 디바를 스머프가 기용하기엔 필연적으로 숙련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당장 경기의 텀이 짧은 만큼 서울은 디바를 꺼내기보단 선수 개개인의 폼을 믿고 어떻게든 자리야와 루시우를 기용해 템포와 근접 난전으로 딜로 찍어 누르는 식의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퓨전은 이번 예선에서 디바 조합을 안 쓰긴 했지만 퓨리의 디바 숙련도가 매우 높다. 게다가 픽사가 아나를 기용했을 때 만들어내는 변수가 상당히 좋았고 에임갓 또한 날카로운 젠야타를 보이며 투섭힐 조합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항저우를 벤치마킹하여 디바+투섭힐 조합을 들면 유리하게 경기 양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 '''{{{#fff 23주차 3일차 동부 2경기 (2022. 10. 09.)}}}''' || ||<|2> || [[오버워치 시리즈/전장#쟁탈|[[파일:오버워치 2 쟁탈.png|height=23]]]] || [[오버워치 시리즈/전장#혼합|[[파일:오버워치 2 혼합.png|height=23]]]] || [[오버워치 시리즈/전장#호위|[[파일:오버워치 2 호위.png|height=23]]]] || [[오버워치 시리즈/전장#밀기|[[파일:오버워치 2 밀기.png|height=23]]]] || [[오버워치 시리즈/전장#쟁탈|[[파일:오버워치 2 쟁탈.png|height=23]]]] ||<|2> || || [[파일:네팔 국기.svg|height=15]][br]네팔'''''' || [[왕의 길|[[파일:영국 국기.svg|height=15]][br]{{{#000,#fff 왕의 길}}}]] || [[66번 국도|[[파일:미국 국기.svg|height=15]][br]{{{#000,#fff 66번 국도}}}]] || [[뉴 퀸 스트리트|[[파일:캐나다 국기.svg|height=15]][br]{{{#000,#fff 뉴 퀸 스트리트}}}]] || [[일리오스|[[파일:그리스 국기.svg|height=15]][br]{{{#000,#fff 일리오스}}}]] ||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height=25]] || {{{#a68a0f {{{+1 '''2'''}}}}}} || {{{+1 2}}} || {{{+1 0}}} || {{{#a68a0f {{{+1 '''1'''}}}}}} || {{{#a68a0f {{{+1 '''2'''}}}}}} || {{{#fff {{{+1 '''3'''}}}}}} || ||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height=25]] || {{{+1 0}}} || {{{+1 {{{#f89c3f '''3'''}}}}}} || {{{+1 {{{#f89c3f '''1'''}}}}}} || {{{+1 0}}} || {{{+1 0}}} || {{{#fff {{{+1 '''2'''}}}}}} || || '''{{{+1 {{{#fff Player of the Match}}}}}}''' || {{{+1 [[서울 다이너스티|[[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height=20]]]] [[박준영(프로게이머)|{{{#aa8a00 '''Profit'''}}}]]}}} || 오프라인 경기의 열기에 보답하듯이 풀세트 경기가 나왔다. 서울이 중간중간 밀리나 싶었지만 후반부 되살아난 프로핏과 빈다임이 크게 활약하며 퓨전을 멈춰세웠다. 퓨전은 ZEST가 당일 아침 부상으로 인해 오른팔을 다쳐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큰 악재를 껴안고 경기를 치렀으나, 대신 들어온 카르페가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며 크게 활약하며 서울을 몰아붙였지만 경기 후반부 폼을 회복한 서울이 몰아치자 급작스런 투입으로 인한 팀합의 부족함을 채우지 못했다. 1세트 퓨전은 벨로스레아를 선발로 내세우며 러쉬 조합을 꺼내온다. 1라운드 초반부 앞서나갔으나 서울이 파훼하며 뒤쳐지지만, 프로핏의 나노용검이 실패하고 반면에 에임갓의 융화턴에 셋을 짜르며 퓨전이 크게 따라붙는다. 그러나 서울이 윈솜트 포커싱으로 이겨내며 1라운드를 가져간다. 2라운드 퓨전은 또다시 러쉬를 시도하나 서울이 잠시 웅크렸다가 바로 카르페의 메이쪽으로 다이브를 하며 첫 한타를 이긴다. 이에 퓨전은 본인들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윈솜트 조합을 꺼낸다. 이후 급하게 투입됐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카르페가 트레이서로 크게 활약해주며 거점을 가져오나, 서울이 나노용검으로 한타를 이겨내며 다시 가져온다. 이후 서울의 이엠피 다이브턴에 별로 효과를 못보고 오히려 다시 카르페가 활약하며 거점을 가져왔지만, 곧바로 서울이 다시 가져오고 스머프가 불리한 상황에서 버티며 1세트를 서울이 선취한다. 2세트 왕의길에서 퓨전의 벨로스레아와 에임갓-픽사 힐라인이 훌륭히 버티며 윈솜트 조합에서 서울을 앞선다. 빈다임과 프로핏의 폼 난조가 보였고, 이에 3세트 66번 국도에서 프로핏을 힐러로 보내고 빈자리에 스토커를 넣는 초강수를 두고 디바-투섭힐 조합을 운영하려 했으나 완성도가 부족해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완막패를 당하며 매치포인트까지 끌린다. 그러나 4세트에서는 서울이 서부에서 시작된 루시우 + 바티스트 + 자리야 조합에 소전까지 기용하여 단단한 뒷라인을 구축했는데, 피츠의 소전과 이리스의 바티스트가 퓨전의 다이브를 뚫고 버티며 킬을 만들어냈고, 자리야가 한번 버티자 고에너지로 쭉쭉 밀고 나가며 퓨전의 본대를 터뜨렸다. 서울은 걱정이던 디바 조합에 대한 대처법, 바티스트를 벤치마킹 해오며 4세트를 여유있게 이겨내며 정규시즌 마지막 실버 스크랩스가 울린다. 5세트 퓨전은 다시 벨로스레아로 교체해 다시 윈솜트 포커싱으로 조합을 꺼내오고, 서울도 자신있다는 듯이 본인들도 윈솜트로 받아친다. 서울은 4세트의 기세가 이어지듯이 각성한 프로핏과 빈다임이 크게 활약을 하였고, 퓨전은 카르페가 분전했으나 끝내 서울의 단단해진 뒷라인과 되살아난 프로핏이 스머프-피츠와 함께 날카로운 포커싱을 하자 이겨내지 못하고 접전끝에 내리 2라운드를 내주며 끝내 서울이 22년 동부 처음이자 마지막 오프라인 경기를 가져간다. 서울은 초반부 프로핏과 빈다임의 폼의 저조함, 그리고 초강수로 프로핏을 힐러로 내보내 디바-투섭힐을 운영하려는 시도가 크게 막히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서부의 바티스트 운영을 빠르게 장착해와 퓨전의 디바 조합을 파훼하며 덩달아 프로핏과 빈다임의 폼이 되살아나 5세트에서 날아다녔고, 솜브라에 소전까지 견고하게 피츠가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큰 소득을 얻었다. 퓨전은 비록 오늘 패배하긴 했지만 경기 당일 아침에 주전인 ZEST의 출전 불가라는 악재를 겪으며 경기를 하면서도 오랜만에 등장한 카르페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을 몰아붙이는 등 긍정적인 부분을 남겼다. 신예 선수들의 오프라인 경험과 함께 무엇보다도 걱정이었던 카르페의 폼이 매우 날카롭다는걸 확인했고, 여전히 디바-투섭힐 조합의 견고한 운영도 확인해 플레이오프 이전 점검도 끝냈다. 다만 윈솜트 등 포커싱 조합간의 대결에서 밀리는 등 아쉬운 점이 없었던건 아니라 이에 대한 대비책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오늘의 경기는 실로 오랜만에 치루어진 오프라인 경기로서 운영상의 난맥이 송출문제 등 없지는 않았지만 그걸 팬들의 열띤 응원전과 해설진의 노련한 진행, 그리고 경기 종료후 선물 이벤트 및 Q&A 등 알찬 컨텐츠들이 경기를 더욱 꽉차게 만들어 주었다. 내년에 치뤄질 오프라인 경기들의 훌륭한 예습이 되었다. 여담으로 치루어진 구장의 위치가 서울이라 엄밀히 말하면 서울의 홈 경기이나, 그런것과는 상관없이 서울이 어웨이, 퓨전이 홈 유니폼을 입었다. 유니폼과 매치 스크린의 위치만 바꾸면 되는 문제였으나 그대로 간 블리자드의 살짝 아쉬웠던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